2025년 12월 20일

네이버 부스트캠프 웹・모바일 10기 멤버십 17주차 회고

1️⃣ 무엇을 했나?

오프라인 미팅

  • 이번 주 월요일에는 첫 오프라인 미팅을 강남에서 가졌다 ㅎㅎ
  • 점심으로 맛있는 닭갈비를 먹고, 카페로 이동해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간단한 회의를 했다.
  • 이후에는 보드게임 카페로 자리를 옮겨 5초 준다!, 스컬킹 같은 게임을 하면서 팀원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.
  • 처음에는 어색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들 친화력이 좋으셔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!!
 

시니어 리뷰어 피드백

  • 이번 주 화요일 저녁에 조은님께 기획에 대한 전반적인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.
  • 우리 서비스는 부스트캠퍼들이 작성한 블로그 글과 프로젝트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.
  • 이러한 점에서 문제 의식이 명확하고, 타겟 또한 분명하다는 장점을 꼽아주셨다.
  • 반면, 기능 자체가 단순 CRUD 중심이라 기술적인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해주셨다.
  • 지금 기획이 '문제를 잘 정의한 서비스'인 것은 맞지만, 부스트캠프를 잘 모르는 면접관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정의한 '문제'들에 공감하지 못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  • 그래서 우리는 인터미션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우리 문제를 기술적으로 더 잘 어필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.
 

동료 피드백

  • 2주 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원들로부터 동료 피드백이 도착했다!
  • 나는 게임에서 서포터 역할을 즐겨하는데, 이번 팀프에서도 서포터 역할을 많이 자처했다.
  • 회의가 끝난 뒤에는 팀에서 오간 논의가 휘발되지 않도록 회의록을 정리해 공유했고, 팀원들이 열심히 작성한 문서들이 노션에만 머무르지 않도록, 위키로 옮겨 정리하는 작업도 진행했다.
  • 하지만 이런 역할에 집중하다 보니,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모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피드백을 함께 받았다.
  • 아마도 회의에서 동의에 대한 표현을 할 때 고개를 끄덕이거나 '좋습니다' 정도로 반응하는 데 그쳐서 그런 인상을 줬던게 아닐까 싶다.
 

2️⃣ 무엇을 배웠나?

난이도가 낮은 프로젝트의 함정

  • 시니어 리뷰어 피드백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조언은 "프로젝트의 난이도가 낮고, 데드라인이 널널할 수록 오버 엔지니어링의 위험이 커진다" 였다.
  • 우리 팀은 프로젝트 일정을 보수적으로 잡고, 시간이 남는다면 추가 기능을 구현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다.
  • 조은님께서는 그렇게 되면 남는 시간에 문제 해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불필요한 기술적인 시도를 하게 되면서 '야크 털 깎기'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피드백 해주셨다.
  •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 것 같다. 데드라인이 타이트하면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와 핵심 기능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지만, 시간이 넉넉하다고 느껴지는 순간부터는 "이것도 해볼까?"라는 생각으로 우선순위가 흐려지기 쉬울 것 같다.
  • 프로젝트의 난이도가 낮을수록 일정을 타이트하게 가져가거나, 문제 해결에 필요한 범위를 명확히 정의해 불필요한 기술적 시도를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.
 

3️⃣ 무엇이 아쉬웠나?

적극적인 의사 표현의 부족

  • 의사 표현이 소극적으로 나왔던 순간들을 돌아보면, 대략 이런 케이스들이 있었다.
      1. 진짜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“좋아요” 정도의 반응만 하거나 고개만 끄덕였던 경우
      1. 머릿속에서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는데, 다른 팀원이 내 의견을 물어봤을 때
      1. 이미 팀 분위기가 한 방향으로 기울어 있다고 느꼈을 때
      1. 회의록 정리에 집중하고 있을 때
      1. 컨디션이나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
  • 이번 회고를 통해 느낀 점은, 의사 표현에서는 '완성도' 보다 '솔직함'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.
  • 내 의견을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정리한 뒤 말하려다 보니,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된 순간들이 많았다.
  • 하지만 팀에서 필요한 것은 정제된 결론보다는, 현재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솔직한 공유였던 것 같다.
  • 앞으로는 내 의견이 정리되지 않았더라도, 그 상태 그대로를 먼저 꺼내보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.
 

4️⃣ 인터미션이 끝난 뒤 내 목표는?

내 생각 덧붙이기

  • 누군가 의견을 냈을 때 "좋습니다" 금지
  • 반드시 한 문장이라도 내 관점 추가
    • 예시: "저도 좋습니다! 특히 OO 관점에서 그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요."
 

업무 나누기

  • 회의 시작 전 or 중간에 역할 분담 제안
  • "혼자 맡기" -> "같이 나누기"
  • 가능하다면 반복되는 과정은 자동화 할 수 있는 방안 찾기
    • 예를 들면, n8n을 활용해 슬랙 + 노션으로 회의록 요약 자동화
    • 나는 더 중요한 의사 결정에 집중하기!
 

동료들이 작성한 문서 꼼꼼히 읽기

  • 코어 타임 이전/이후에 동료들이 작성한 문서(PR/개발일지 등) 정독
  • 매일 최소 1개 이상 코멘트 or 질문 남기기
  • 회의 중 더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기 위함!